Pixar Short Films retrospective Special Screening [Taiwan International Animation Festival, 2006] 이미 시디를 가지고 있긴했지만, 커다란 화면으로 보고 싶던 욕심에 아무생각없이 들어갔다가 옆자리에 픽사 직원들이 있어서 깜짝! 따로 이야기 하지 않아도 픽사만의 이야기와 재치는 다 알테고, 무엇보다, 단편 한편이 끝날 때마다 제작진이 나와서 제작기를 설명하였고, 바로 바로 질의응답을 했다는. (영화보다 질의 응답이 더 길었음) 특히나 내 옆자리 픽사 아저씨는 중간에 공책을 꺼내서 뭔가 열심히 적길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나 보다 했더니, 글쎄 질문하는 사람을 일일이 스케치 하고 있었다! (귀여운 만화체였음. 분명히 본적있는 스타일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