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기

이블데드

디스커버더라이프 2002. 10. 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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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블 데드 (The Evil Dead)
감독 : 샘 레이미 (Sam Reimi)
주연 : 부르스 캠블
제작연도 : 1982 년
상영시간 : 85 분
줄거리 : 4명의 젊은이들이 숲속의 어느 오두막 지하에서 오래된 책을 발견하고 거기에 써 있는 주문을 외우는데...

지금도 변하지 않는 나의 취미는 공포영화를 보는것...그 참 남들은 한겨울에 뭔 재미로 보냐고 하지만 난 다른 장르에서는 느낄수 없는 묘한 컬트분위기를 느낍니다. 그리고 절대로 극장에서 보지는 않습니다. 또한 되도록이면 B급을 즐깁니다.(공포영화 대부분이 B급이긴 하지만요...) B급의 덜 짜여진 콘티와 엉성한 연기, 맞지 않는 세트들이 나에겐 더 큰 현실감을 부여해서 좋습니다... 각설하고 그 중에서 첫번째로 꼽는 영화는 바로 이블데드입니다. 2,3편은 제외합니다. 오로지 1편만 추천합니다. 엑소시스트와 이블데드중 고르다가 일단 이블데드를 먼저 추천합니다... 엑소시스트도 그렇지만 전 이 영화를 볼 때 마다 샘레이미 감독의 영혼속에 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저 신기가 좀 있습니다 ㅜㅜ) 엑소시스트의 그 소녀처럼, 주인공 여자친구의 연기는 정말인것 같습니다. 죽은자의 삐거덕 거리는 걸음새...이는 링에서 tv모니터를 걸어나오던 바로 그 걸음새를 생각하시면 됩니다-_-;;

어쨌든 필히 밤 12시 넘어서 불 다 꺼고, 반드시 혼자서 보세요...정말 잼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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