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기

신라의 달밤을 보자마자........

디스커버더라이프 2001. 7. 1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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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갑자기 한가해지니 무료함도 갑자기 찾아오는가 봅니다.
물론 짧은 찰라 같은 시간이였지만..

영화를 보면 전 이 엘렌님의 홈페이지가 생각난답니다... ^^;;

신라의 달밤  제목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경주가 주 무대랍니다.
http://www.sdalbam.co.kr/   <--  참조주소

대충 줄거리를 말하자면..

고등학교때 그 학교의 짱이 ------>  학교 선생님으로
고등학교때 그 학교의 1등이 ----->  조폭중간보스로.....

그리고 ..

예전의 기억들과 대립.......

그렇게 해서 ..

대립과정 묘사..

마지막에 ..

우정을 위해 모든 것을 감래하는 조폭...

또다시 ..

예전에 없던 우정이 살아나다...

그러므로 ..

같이 떡이 되어버리다....

하지만 ..

진한 우정을 다시금 되새기며 경찰서로 발을 옮기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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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러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잠깐 개인적인 의견을 달자면.  코믹과 재치 언발런스의 캐스팅과.
특이한 즐거리.(권선징악의 기본선은 철저히 지켜지지만...)

특히 차승원의 연기는 많이 세련되어지고 충실한 연기인거 같았으며..
이성재의 분위기는 주유소습격사건의 차가운 이미지에 섬세한 인간미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울러 마지막 장면 ( 진압경찰이 조폭과 학생들.. 이 대립하는 과정 ) 은
비슷한 이미지를 풍겼습니다.  역시 그 감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민주란의 김혜수역시 순간순간 던져주는 웃음은  어거지 코메디 보단  훨 재미가
있었구요..  

보신 분들이 더 많겠지만.  안보신 분들이라면 꼭 전해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하지만 주위에 슬픔을 당하신 분들은 안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삶에 조금더 충전이 필요하시다면 보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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