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디스커버더라이프 2005. 10. 2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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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러브액츄어리라더니.
우리나라 감성을 잘 뭍혀서
잘 만들었더라.


어색하지 않게
사람들의 '관계'를 잘 엮어서 구성한 것도
적절한 음악들도.
(사실 영화가 보고 싶게 했던 주 포스-이럴때 쓰는 것 맞남?-는
예고편의 윤종신의 노래를 배우들이 돌아가며 부른 것이었음)



무엇보다도, 경상도 싸나이에 신들린 듯한 황정민과
(진짜 경상도 사람이라고 하긴 하더라만, 아 그 감칠맛(?)나던 말투)
이전 영화의 스크린에서 클로즈업될때마다 부담스럽던
엄정화의 굵디 굵은 쌍커풀도
이 영화에선 그래도 될 만하게(?) 보인다.
아무나 그렇게 재수없으면서도 귀여운(그것도 그 나이에) 캐릭터를
그녀 만큼 소화해낼 수 없을 것이므로.
(오로라 공주에서도 또 변신했다던데...영화 보러 가고 싶다...ㅠㅠ)


그 외에도 로맨틱 해진 주현 아저씨
아름답게(곱게) 늙어가는(?) 미희 아줌마
천호진 아저씨, 창정씨 등등~
모두가 다 주연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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