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기

John Q - 존큐

디스커버더라이프 2002. 10. 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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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 :: 존큐
상영시간 : 100분
개봉일 : 2002-03-15 개봉
배우 : 로버트 듀발, 제임스 우즈, 덴젤 워싱턴
감독 : 닉 카사베츠
각본 : 제임스 커언
제작/수입/배급 : (주)씨네월드



영화감상>>
한 흑인 가정이 나온다. 아버지와 엄마, 그리고 한 아들.
아버지의 이름은 존큐..
가정은 가난한 가정의 실질적인 대표로써
그래도 행복한 그 가정이었다.
어느날  그의 아들 마이크가 야구게임 도중 갑자기 쓰러지고 응급실로 실려갔다. 병원에서는 당장 심장이식 수술을 하지 않으면 살아날 가망이 없다는 말을한다. 그러나 보험 혜택은 물론 정부 지원금도 기대할 수 없게 되자 존은 절망하게 된다.
심장박동수. 심장 혈연수.? 그 숫자가 70이하로 떨어지면 죽을수 밖에 없다는 마이크
86부터 한숫자씩 떨어져 내려 갈때마다
그 엄마의 마음인냥 내가슴도 참 우울해지고
아쉽고 눈물이 앞을 가려갔다.
결국 병원에서는 퇴원을 하라고 한다. 그말에 다른 방도가 없던 존큐는 결국 권총하나를 들고선 병원에 침투한다.
병원에 심장병수술전문의사를 인질로 잡아 모은 병원문을 잠근채 협상을 시작하게된다.
존큐의 요구는 단 한가지 뿐이었다.
심장이식수술을 받을수 있는 그 명단에
자기 아들의 이름만 제발 올려달라는 것..

음. 인질극을 벌이는 그 모든 시간이 목이 마르고 눈물없인 볼수 없는 장면들이었다
사랑하는 아들의 목숨을 건지기위해
마지막에는 자신의 심장을 이식해 주라며 자살까지 하라는 그런 존큐..
이게 진정한 아버지의 마음일까..

여기서 주목할점은..
이렇게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지지 않는 사회의 무책임한 관심과 무책임한 상황들,,
만약 내 자신이 그런 상황에 처해진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을 가져줄까?
아버지로 용감했던 존큐에게 그리고
그 무고하게 희생되어야만했던 가난한사람들의 대표인 존큐에게 찬사를 보낸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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