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기

젠틀맨 리그

디스커버더라이프 2003. 8. 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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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거..
정신없어라..
시작하면서 부터 폭탄 터지고 총격전이다...
대략(?) 잠이 오려고 한다..
아무리 잼있는 영화라도,,, 폭탄, 총격이 좀 길어지면,,잘 수 밖에 없다..-_-;

정확한 시대는 모르겠고,,
아무튼...위험에 빠진 대영제국과 유럽을 구하기 위해,
전설적인 사냥꾼 앨런 쿼터메인(숀코너리)은 런던으로 돌아와,
정보국 요원인 M의 지시에 따라 지상 최대의 정예부대인 젠틀맨 리그를 결성한다.
뱀파이어 미나, 미국 스파이 톰, 투명인간 스키너, 불사신 도리안, 노틸러스호의 네모 선장, 이중인격을 가진 과학자 지킬 박사가 바로 쿼터메인과 함께 할 초호화 멤버들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이 멤버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영화는, 현실성 어쩌고를 운운하는 것을 처음부터 불허하고 있다.
이 초호화 멤버들은 정체불명의 악당 펜텀(결국 뻔하게 누군지 드러나지만)에
시대를 초월하는 최신무기와, 상상을 초월하는 액숑, 현란한 그래픽으로 맞서고 있다.
(물론 펜텀도 이에 지지는 않는다.)

젠틀맨 리그는 각종 판타지와 모험을 뒤섞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긴 하지만,
가끔은 너무 뻔뻔스럽게 황당한 설정때문에 긴장감이 늦춰지기도 한다.
하지만, 무더위에 지친 당신, 잠깐 떠나고 싶다면...추천~

헉..그런데..영화내내 등장하는 저 멋진 자동차는..
얼마전 무비쑈에서 본것이다...그때 더 자세히 봐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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