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기

이퀼리브리엄

디스커버더라이프 2003. 9. 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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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사이코"에서 고학력 살인마(?)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던...
크리스챤 베일이 또다시 들고 찾아온... 허무맹랑 SF극 이죠..^^*

지구는 세계3차대전으로 붕괴되고 기존의 국가는 모두 사라져버리고......
리브리아라는 새로운 국가에서는 "신부(아버지)"라는 독재자가...
시민들을 "감정"을 억제(혹은 말살)시키는 "프로지움"이라는 약물로 지배합니다.
사실... 여기까지 시놉시스만 봐도 어떤 내용인가 알겠더라구요.
이 영화에서 정말 빼먹으면 안되는 장면이 있죠.
"매트릭스를 잊으라!"고 외치던 바로 그 장면... 건카타!!
총을 들고하는 무술인거 같은데... 사실 그다지... 쩝...
미국에서는 혹평에 혹평을 받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꽤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게 좀 의문이지만... ㅋㅋㅋㅋ
감정억제제가 현재 살아가는 "황금만능주의"를 비판하고 어쩌고 하면서...
심오하게 끌고 간다고 생각들 하시는 건가?
주제를 위해 액션을 끌어다썼는지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주제를 끌고 왔는지...
알쏭달쏭한 영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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