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기

퍼펙트 스톰

디스커버더라이프 2001. 1. 16. 20:57
728x90
반응형
완벽한 폭풍우...
그렇다.. 영화는 정말 완벽한 폭풍.. 허리케인을 만들어 내었다... 그런데, 그 완벽함을 보기위한 시간이 너무 지루했던 것 같았다...오히려 폭풍의 시간은 전체에서 너무 짧은 시간밖에는 할애받지 못했고, 그 전야가 너무 길었기 때문에 기다림이 지루했음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남은 것은..
조지클루니의 멋진 모습과, 물보라 뿐...
암튼... 보는 중간부터 계속 화장실에 가고 싶어 죽는 줄 알았다... 아무래도 계속 물소리를 들어서겠지...애기들도 오줌을 누일때는 엄마들이 꼭 쉬~쉬~ 거리니까...*^^*

암튼..배에 탔던 모든 사람들은 모두 죽는다...
최후의 한명은 살아 남으리라 생각하는 모두의 생각을 오히려 뒤엎고....그런데.. 그것이 오히려 아쉽다..폭풍과 맞서 싸운 보상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사라져 버렸으니 말이다... 그러고 보면 사람들의 맘은 참 이상하다...주인공이 살아남으면, 그러니까 영화지 하믄서, 막상 다 죽으니까 왜 다 죽었지라고 생각한다....
728x90
반응형

'영화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스센스  (0) 2001.01.16
8월의 크리스마스  (0) 2001.01.16
가위  (0) 2001.01.16
박하사탕  (0) 2001.01.16
매그놀리아  (0) 200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