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기

조폭마누라

디스커버더라이프 2001. 10. 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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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가끔 멜로나 스릴러를 보기도 하지만 워낙에 코믹과 액션만을 선호하는 취

향이라 개봉당일 바리 표를끊어 영화를 봤다

전설로 이어지는 조직의 부두목! 그것도 여자가!

날렵한 몸놀림과 가차없는 날라치기!

액션장르라 해도 못지않는 액션장면들도 볼거리고 박상면의 순진뻥한 표정

과 말투도 재밌다

사실 좀 신라의 달밤때보다는 덜 웃긴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볼만했던거같다

아참! 갑자기 극중 박상면이 신은경에게 꽃을 선물하면서 프로포즈하던

대사가 생각이 나네..

메디슨카운티의 다리에 나오는 대산데 결혼할 여자가 생기면 꼭 얘기해주고싶었다면서...

이렇게 애매함 투성인 세상에서 이렇게 확실한 느낌을 가진다는것은

아마도 세상 살면서 몇번오지않는 느낌일것이오

당신을 보면서 나는 그렇게 생각했소


하하! 대사가 맞는지 모르겠다..본지 며칠됐다고 그걸 까먹냐!

어쩄든 기억에 남는건 그 대사밖에 없네

나에게도 그렇게나 가슴저리게 와닿는 확실함을 느낄기회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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