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기

봄날은 간다

디스커버더라이프 2001. 10. 1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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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기전 줄거리를 대충 알거나 극중 배우의 대사를 조금이라도 알면 재

미없다며 잘보지않는데도 불구하고 왠지 아주 끌리는 영화여서 보기로했다

한마디로 내생각을 얘기하자면 아주 사실적인 영화인것같다

영화를 본다는 느낌보다 내가 그속에 이미 들어가있는 기분이랄까

좋은사람을 만나 나도모르게 다시 사랑에 빠지지만 사랑이란건 변할수밖에

없는거라고 나중에 받을 상처를 대비해 단호하게 그사랑을 끊는다

그리고 연락을 기다리며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면서도 막상 기다리던 연락이

오면 다시한번 냉정하게 대한다

그리고 아주 사소한 추억으로 인해 그사람에게 다시 연락하게 되지만

이미 그남자는 사랑이 없어진 상태

봄날은 간다 제목도 참 잘지은것같다  역시

언젠가 이런말을 들은 기억이 난다

사랑은 계절과 같은것이라고

봄이 가면 여름이오고 다시 가을이오고 겨울이 오듯이

다시 오지않을것만 같은 사랑도 다시 오게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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