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늘 두번째로 캐치미..를 보았다. 가끔 더이상 볼 개봉작도 없고, 마땅한 할거리(?)도 없어서 같은 영화를 두번씩 보게되는 경우가 있다. 같은 영화를 여러번 보는 걸 즐기는 편이고, 지루하지 않게 '또' 보는 법을 나름대로 익혀왔다고 생각했는데..으어..오늘은 정말로 힘들었다. 내 컨디션이 않좋았던 것이 약간의 문제이기도 했지만, 정말 '다시' 보는 내내 너무 지루해서 차라리 눈을 감아 버렸다.(잤다는 뜻은 아님...네버!) 그럼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을 기준(?)으로 정리를 해볼까..-_-; 스필버그 사단에 헐리우드의 국민배우 톰행크스, 거기에 말이 필요없는 디카프리오... 이렇게 드림팀으로 뭉쳐진 캐치미! 게다가 이것은 실화다! 이보다 더 매력적일 순 없다! 영화에서 제공되는 어떤 볼거리보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