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영화일기 208

John Q - 존큐

영화명 :: 존큐 상영시간 : 100분 개봉일 : 2002-03-15 개봉 배우 : 로버트 듀발, 제임스 우즈, 덴젤 워싱턴 감독 : 닉 카사베츠 각본 : 제임스 커언 제작/수입/배급 : (주)씨네월드 영화감상>> 한 흑인 가정이 나온다. 아버지와 엄마, 그리고 한 아들. 아버지의 이름은 존큐.. 가정은 가난한 가정의 실질적인 대표로써 그래도 행복한 그 가정이었다. 어느날 그의 아들 마이크가 야구게임 도중 갑자기 쓰러지고 응급실로 실려갔다. 병원에서는 당장 심장이식 수술을 하지 않으면 살아날 가망이 없다는 말을한다. 그러나 보험 혜택은 물론 정부 지원금도 기대할 수 없게 되자 존은 절망하게 된다. 심장박동수. 심장 혈연수.? 그 숫자가 70이하로 떨어지면 죽을수 밖에 없다는 마이크 86부터 한숫자씩 떨어..

영화일기 2002.10.27

judgment night(비됴명 : 킬러나이트)

감독: 스테판 홉킨스 출연: 스티븐 도프 쿠바 구딩 주니어 장르: 스릴러/액션 상영: 109 분 스테판 홉킨스가 누군가! 나이트매어5, 고스트앤다크니스,분노의폭발,프레데터2등...주옥같은 영화를 만든 감독이면서...내가 보기에 시대를 잘 못 만난 감독인듯하다...그가 맡은 영화들은 대부분 크게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킬러나이트는 못보신 분들이 있다면 꼬옥 보시기 바란다...그러고 나면 아마 저 감독 영화 싸그리 다봐야 될것이다!(허걱...그러고 보니 내가 어느새 반말투로 얘길...너무 흥분해서-_-) 다시...다소곳하게...엘렌씨가 원하던 바로 스릴러?입니다. 보셨다면 할 수 없구요, 그냥 제 기억속에 남아있는 손에 꼽아보라는 영화중에 하나입니다. 일상생활을 다룬 휴머니티영화처럼 시작..

영화일기 2002.10.25

매드니스

감독 : 존카펜터 주연 : 샘닐 존카펜터...감독...더이상 말이 필요없다...특히 자전거의 탁탁거리는 소리는 몇일동안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ㅜㅜ 줄거리: 작가 서터 케인(Sutter Cane: 유르겐 프록나우 분)은 알케인 출판사 전속작가로 이 출판사에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게 한 일등공신. 여기서 출간한 단 6편의 작품으로 그의 책은 이미 세계 18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각광받고 있다. 그리고 이제 그의 열성독자들은 그의 마지막 소설이 될 '광염 속으로(In the Mouth of Madness)'를 미치광이처럼 기다리고 있다. 케인의 5번째 소설 '힐스의 끝'이라는 책의 제목처럼, '광염 속으로'에는 이야기의 배경이 우연히도 뉴잉글랜드의 작은 마을 '힙스의 끝'이라는 곳에서 시작된다. 이 책에서 작가..

영화일기 2002.10.15

이블데드

제목 : 이블 데드 (The Evil Dead) 감독 : 샘 레이미 (Sam Reimi) 주연 : 부르스 캠블 제작연도 : 1982 년 상영시간 : 85 분 줄거리 : 4명의 젊은이들이 숲속의 어느 오두막 지하에서 오래된 책을 발견하고 거기에 써 있는 주문을 외우는데... 지금도 변하지 않는 나의 취미는 공포영화를 보는것...그 참 남들은 한겨울에 뭔 재미로 보냐고 하지만 난 다른 장르에서는 느낄수 없는 묘한 컬트분위기를 느낍니다. 그리고 절대로 극장에서 보지는 않습니다. 또한 되도록이면 B급을 즐깁니다.(공포영화 대부분이 B급이긴 하지만요...) B급의 덜 짜여진 콘티와 엉성한 연기, 맞지 않는 세트들이 나에겐 더 큰 현실감을 부여해서 좋습니다... 각설하고 그 중에서 첫번째로 꼽는 영화는 바로 이블데..

영화일기 2002.10.09

Triple X

오호~트리플엑스를 오늘 늦게 봤습니다. 흠..넘통쾌하고..이영화라면..하는.의지가 불끈나게 하더군여.. 곧 속편이 만들어 질것같은 느낌이..팍!오더라구여. 볼거리!!! 1) 다리에서 페라리를 떨어트리며..번지하는장면 2) 오토바이타고 철조망넘는장면 3) 오토바이타고 매달리면서 총쏘는장면 4)가장 압권은 스노우보드타고 산내려오는 장면!!! 영화관련기사내용 조금**** 전미흥행 2주연속 1위, 초대형 액션이 온다! [트리플 X]는 미국에서 개봉하자마자 전미흥행 2주연속 1위의 기염을 토했다. 관객의 60% 이상이 20대 초중반이었으며 재미있다는 평이 70% 이상을 넘고 있다. 특히 숨조차 쉴 수 없을 만큼 터져나오는 액션은 관객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는데, 첩보 액션임에도 불구하고 여타 액션 영화보다 더..

영화일기 2002.10.03

공공의 적

공공의 적 적어도 3번은 본듯..하다..강우석 감독이 놀고있던게 아니었다.. 초반나레이션..그리고 동료형사가 죽은 후의 설경구의 오열하는 연기에서 이 영화는 설경구의 영화가 될 것을 짐작했지만.. 그의 연기공력은 대한민국 최강이 아닐까..? 이성재의 악역연기(이상하게 밉지 않다)도 조연들의 감칠맛나는 연기도 좋았고...무엇보다 이 영화의 대사들은 한마디 한마디가 어록이다.. 누구 대사집있는 분은 올려주시길..

영화일기 2002.09.13

생활의 발견

생활의 발견 누군가 그랬다..홍상수의 영화는 보고 나면 하루종일 만화방에서 죽치다가 저녁 무렵에 나온 듯한 그런 기분이 든다고.. 우리의 구질구질한 일상을 너무 적나라하게 들여다보는 느낌이 별로 유쾌하진 못하다.. 그러나 현실을 잊기 위해서 영화를 보는 것처럼 때론 이런 거울같은 영화도 필요하지 않을까?.. 말 그대로 '생활'을 '발견'하기 위해서... 주연 3인의 연기는 그들의 '생활'이 아닐까 의심할 만큼 리얼했다..

영화일기 2002.09.13

피어닷컴...

여름을 맞이하여..공포물을 때리자 하여! 선택했던 영화! 2시간 30분을 기다려.. 두근 거리는 맘을 달래며.. 봤습니다. 언제나 느꼈듯.. 심리스릴러.. 내용에 넘 깊이 빠지다보니.. 공포감을 전혀 느끼지 못했던 영화. 예외도 있습니다. 옆에 분들은 많이 놀라던데. 전 내용전개에 넘 빠져서. 제 취향에선 공포물은 아닌거같네요. 청각을 이용해서 공포감을 많이 주는 영화였습니다. ^^

영화일기 2002.08.19

인썸니아

아.. 메멘토 보다가 잠든 적이 있는데... (절대 지루해서가 아니고...그땐 정말 수면부족이었다...-_-;;; 정말인데...-_ㅠ) 그러나 정말 화려한 캐스팅 아닌가.. 알파치노, 로빈 윌리암스.. 게다가 로빈윌리암스는 악역이래는데.... 영화는 살인마를 뒤 쫒는 스릴러물인가 싶더니, 어느새 심리극으로 변신해있다. 베테랑 강력계 형사인 도머(알파치노)와 파트너 햅(이름 모름..-_-)은 여고생 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알래스카에 당도한다. 하지만 진정한 목적은 내사과의 수사를 잠시 피해보려는 것. 그런 과정중에 도머는 내사과에 정보를 제공하려 했던 햅과 다투게 되고, 다음날 범인을 추격하던 중 실수로 햅을 쏘고 마는데.. 도머형사는, 파트너의 죽음을 범인의 짓으로 돌리고, 가책으로 인해 알래스카의 백..

영화일기 2002.08.19

{오아시스} - 너무나 아름다운....

박하사탕의 첫 사랑이 다시 만났다.. 설경구, 문소리. 세상에서 격리된 전과 3범의 홍종두와 중증뇌성마비로 가족들에게 버림받은 한공주가 그들이다. 딱 잘라 말하면, 오아시스는 소외된 사람들의 사랑이야기다. 누구에게서도 관심을 받을 수 없는 그들이 서로 보듬고 안아주는 그런 사랑이야기다.. 영화를 보면서 얼마나 분개하고, 얼마나 슬퍼하고, 또 얼마나 따뜻해졌는지 모른다.. 너무나 현실적인 종두의 형 내외나 공주의 오빠 내외, 그리고 돈을 받고 공주를 보살피기로 했던 이웃부부를 보면서 저게 인간의 진정한 모습인가 싶어 화가 나다가도, 나도 그런 사람의 하나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한 없이 불편해지기도 했다. 시작은 잔인했지만, 영화가 전개되면서 더욱 아름다워지는 종두와 공주의 사랑이야기엔 자꾸 눈물이 나왔다..

영화일기 2002.08.18

싸인

언브레이커블의 실망감을 없애줄 것인가.. 정말 많은 기대를 하게 했던 영화...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난했다..?!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신부의 직책도 벗어던지고, 농장을 운영하던 그레함(멜 깁슨)... 어느 날 아침, 아이들의 공포에 질린 눈을 쫒던 그는 자신의 농장에 새겨진 거대한 미스테리 서클(싸인)을 발견하는데.... 초반부는 조금 지리하게 영화가 전개된다.. 알 듯 말 듯한 아이들의 이야기, 그레함과 동생 메릴(호아킨 피닉스)의 대화.. 이 모든 것들은 하나의 '싸인'으로, 결국 영화가 결말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바의 복선들이다. 그러므로, 초반부에 이미 영화의 흐름을 놓치고 지루하게 느낀 사람은 영화가 재미 없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유심히 영화의 흐름을 따라간 사람은 그 모든 복..

영화일기 2002.08.14

마이너리티 리포트

우씨.. 표 잃어버렸당..-_ㅠ; 그니까 보자마자 써야하는데.. 에잇~ ㅠ-ㅠ; 각설하고... 왓~ 간만에 보는 톰 오빠..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리얼액션, 입술 끝이 올라간 웃음.. 내 심장도 벌렁벌렁...(주책바가지네..ㅎㅎ) 영화를 보러가기 전에, 안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었는데... 다 무시가 될 정도로 나는 영화에 푹 빠졌었던 것 같다.. 일단은 첨 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던 현란한 볼거리들... 정말 저런 것들을 미래에는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라는 생각과, 도대체 감독의 머리엔 뭐가 들었을까라는 궁금증을 함께 가지면서... 무엇보다, 탁월한 연기와 리얼액션을 선보이는 탐크루즈가 있어, 영화는 더 빛을 발하고 있다. 스필버그는 여전히 A.I.에서처럼 우리가 누구인지를..

영화일기 2002.08.09

라이터를 켜라

어디서 듣고 갔을까.. 분명 재밌다고 했는데... 누군가가 김승우가 이때껏 출연한 영화를 다 합친 것 보다 재밌다고 했다던데... 하긴..이 때껏의 영화라는게...-_-;; 암튼간... 주인공 어리버리 허봉구(김승우)는 할 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 인생의 낙오자로 예비군 훈련장에 갔다가 남아있던 전재산인 300원으로 빨간색 라이터를 사게 된다. 하지만, 억울하게 조폭 두목 철곤(차승원)에게 '그의 모든 것'인 라이터를 빼앗기게 되고,, 이제 그는 라이터를 찾는 것 밖에는 아무 것도 눈에 뵈는 게 없다.. 정말 억지, 황당 설정이다... 봉구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설정을 초반에 보여주긴 하지만,,, 세상에 라이터(300원짜리..-_-;)하나 때문에 달리는 기차지붕을 기어오른단 말이가.. 게..

영화일기 2002.08.08

스피릿

포스터가 영... 말이 너무 투박하게도 생겼다... 나중에 비됴로 나오면 봐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던 때,, 달띠가 한마디 했다... - 철이(앤)는 나중에 코를 부여잡고 눈물을 참더라.. 그말 한마디에 보러가기로 결심.. 남자가 울 정도로 감동적이란 말이지.... 영화가 시작하고, 광활한 서부의 배경을 뒤로하는 독수리의 비행.. 정말 압권이다.. 저것이 진정 애니메이션이던가! 스피릿은 광활한 서부를 누비는 야생마의 우두머리다... 강하고, 용기있는 그는 모험심과 더불어 호기심도 풍부한 '청년말'이다... 어느 날 밤.. 멀리서 들려오는 하모니카 소리에 취해 두발달린 인간에게 접근한 스피릿은 그들의 '포로'가 되고,, 평범한 보통의 말로 길들이려는 인간과 우리의 스피릿의 싸움이 시작된다... 마침 함께 잡..

영화일기 2002.08.08

Experiment

영화를 본지 하루가 지난 지금도 심장이 콩닥콩닥거린다.. 지금까지 보아 온 호러스릴러물(?) 중 단연 으뜸인 영화다.. 실험.. 대상은 인간.. 1971년 독일에서 실행된지 5일만에 그만 둔 '환경조작에 따른 인간심리변화에 대한 실험'을 영화화하였다. 조작된 환경이란 감옥.. 간수와 죄수.. 신문광고를 통해 실험참가자들을 모집하고 테스트를 거쳐 엄선된 20명들의 실험대상들이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며 14일동안 모의감옥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실험1일 간수나 죄수..아직은 서로 장난을 치며 여유로운 모습이다. 그러나, 실험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하는 죄수 타렉에 의해 파워게임이 시작되고 간수들은 죄수들에게 권력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결국 실험 5일째 살인이 일어나고 그들은 점점 진짜! 간수와 죄수의 모습으..

영화일기 2002.07.15

스피릿

슈렉군단이 만든 애니.. "불굴의 정신" "아무도 널 탈순 없을꺼야.." 길들여지길 거부하는 한 야생마의 모험, 사랑.. 나오는 대부분의 대사가 "히이잉~ 푸르륵"이런것이다.. 그냥 나래이션 처리해서 보여줄수도 있지만.. 이영화는 없다.. 그래서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생각할수 있는 기회를 준다.. 특히 호프닝 부분에 나는 독수리를 따라가는 장면은 압권..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전 재미있게 봤어요..

영화일기 2002.07.06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아.. 자리가 너무 안좋다.. A열, 1번 2번 정말 앉으니 화면이 마름모꼴로 보인다..ㅠ-ㅠ;; 하지만 치히로의 모험이 시작되면서, 그런 불편함 따위는 싹~ 잊어버렸다. 치히로와 그 식구들은 이사를 하는 도중 길을 읽고 이상한 터널너머 버려진 유원지로 들어섰다. 뭔가 이상함을 눈치챈 치히로...하지만 어느샌가 부모님은 돼지로 변해버렸다... 그런 치히로에게는 안된 일이지만, 이제부터 우리들의 눈은 잠시도 쉴 수가 없다... 만화책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한 각종 캐릭터(?)의 신과 정령들... 초자연적 힘을 지닌 마녀와 거대한 아기... 온갖 역경(우리에게는 신나는) 끝에, 치히로는 하쿠의 목숨을 구하고, 자신의 이름을 찾아 부모님과 함께 인간세상으로 돌아간다... 이전작에 비해 메시지가 약하다는 평을 듣..

영화일기 2002.07.03

해적, 디스코왕 되다

헉.. 올만에 만나기로 한 (전)직장 동생이 예매했다는 것이 '해적'이었다... 센과 치이로도 있고, 챔피언도 있는데, 왜 개봉한지 한참된 영화래? 게다가 나오는 주인공이 맘에 안든다.. 너무 잘 다듬어 놓은 듯한 외모가...-_-;; 암튼...애써 밝은 웃음을 지으며 자리를 잡았고... 드뎌 시이작~ 해적(이정진), 봉팔(임창정), 성기(양동근)는 한 동네에 사는 둘도 없는 친구다.. 봉팔의 여동생 봉자(한채영)는 어려운 집안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유흥업소에 나가게 되고,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 해적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황제 나이트로 쳐들어가지만, 프로건달들에게 대책없이 맞기만 한다... 그런 그의 눈빛을 맘에 들어한 보스(이대근)는 그녀를 구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데... 자, 이제 해적은 일주일..

영화일기 2002.07.03

챔피언

그 시절 아련한 향수와, 잔잔한 웃음을 느낄 수 있었던 영화.... 친구2 같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긴 하지만, 한사람의 일대기를 이 만큼 스피디하면서 적절하게 보여줄 순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유오성의 연기때문에, 영화는 다른 어떠한 잡음을 불허한다. '친구'에서의 준석은 어디가고, 김득구의 '혼'에라도 씌인듯한 모습만 남았다. 꼬투리 잡는 건 잠깐 잊어버리고, 그의 숨소리를 듣고, 그의 노래를 듣자...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영화일기 2002.07.0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