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이브에 본 폴라 익스프레스는~ 어른이 다 되어 버린 내 맘에 동심을 마구 마구 심어주었다! ^_^ 파이널 판타지처럼 실사에 가까운 캐릭터가 등장하자마자 지루하겠구나 했던, 의구심은 순식간에 사라졌고, 마치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왔던 어린아이처럼 영화에 몰두하였다. (아마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아니었다면 그 정도의 집중력은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내용상으로 보면, 꽤 심심한 스토리일지도 모르지만, 상영내내 눈을 즐겁게 한 볼거리들은 그런 시시한 스토리가 무색할 만큼 다양하다. 3D로 표현 가능한 판타지를 현실처럼 (거의)완벽하게 보여주었던 점에 별을 많이 많이 주고 싶고~ 또 정말 청룡열차라도 탄 듯한 기분을 극장에서 그대로 느끼게 해주어 보너스 별을 더 준다! (아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