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쿨! 영화를 보는 동안 정말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사실 극장안에는 영화를 보는 사람이 열명도 채 되지 않았었고, 크게 웃기에는 다른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었겠지만.. (사람이 너무 없으니까 조금만 웃어도... 크게 들리더라..) 양 사이드로 든든한 친구와 동생이 있어서 맘 놓고 재밌게 봤다..^^ (그러고 보니 우리만 너무 시끄러웠던 것 같다..^^) 간만에 본 존트라볼타가 갑자기 스티븐시걸의 삘이 났던 걸 빼면... (나이 들었다는 증거다...그래서 더 친근했다..ㅎㅎ)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는 우마서먼과 (남들은 섹쉬하다 그러더라..근데 나는 카리스마라 말하고 싶다!) 그 외의 이름을 다 알수 없지만 눈에 익숙한 조연들.. 빛나는 그들의 뒷받침으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이야기가 살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