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예고편 페이지를 만들면서 무지 보고싶다고 생각했던 영화.... 아앗..그런데 얼마만의 극장 나들이인가... 기쁘고 감격스럽도다~~ ^^;; 마이클 더글라스... 이제 그는 누가봐도 할아버지다.... 그런데 저렇게 멋있게 늙을 수만 있다면... 숀 코넬리 할아버지 다음으로 멋지다... 암튼...그는 영화속에서 정신과 의사라는 멋진 직업을 가진, 완벽한 아버지, 그리고 남편으로 등장한다. 초반부에서 네이선(마이클 더글라스)는 지나치리만치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은 이후 그의 딸이 납치되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설정이다. 암튼...정신과 의사 네이선은 긴급호출을 받고, 엘리자베스라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소녀를 만나게 되고, 그 이튿날 자신의 딸이 유괴된 것을 알게된다. 하지만, 유..